베카 갤러리(대표 이수진)는 23일~다음 달 13일 서울 종로구 베카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문혜정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생명력(Vitality)’이다.
문 작가는 회화 17점과 영상을 선보인다.
오프닝은 전시 첫날 오후 5시다.
그의 작품 주제는 주로 삶과 죽음, 기둥과 꽃, 풍경이 있는 그림들이다.
설치와 개념미술의 형식을 통해 인간의 실존적 조건에 대해 따졌다.
문 작가는 서울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 예술대학에서 유학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국회 젊은작가상과 독일 코닥(kodak) 사진 공모전 수상, 독일 외무성 예술 기금을 받았다.
상명대와 세종대 강사를 역임했다.
관람은 오전 11시~오후 6시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