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학생 역량강화 위한 MOU 잇달아 체결

입력 2022-11-18 15:02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왼쪽)과 오형석 해민중공업 대표는 18일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가 학생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경남정보대는 18일 해민중공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역량강화와 산업발전 기술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술정보·학술교류·공동연구, 재학생 현장실습 및 교육, 연구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졸업생 취업 연계 협력, 사원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기로 했다.

해민중공업은 친환경 알루미늄 선박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과 경쟁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왼쪽)과 이웅길 재외미디어연합 회장은 18일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는 이날 재외미디어연합와 해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재학생 해외 현장 연수·해외 인턴십 운영, 해외홍보 협력, 취업 연계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가 가진 산업기술 역량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현장실습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을 실무 중심의 인재로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