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14일 여성안심귀갓길 프로젝트 ‘그 길에 내가 있었다’ 전시회

입력 2022-11-17 08:11 수정 2022-11-17 18:23

여성안심귀갓길 프로젝트 전시회 ‘그 길에 내가 있었다’가 다음 달 14일부터 20일까지 성북구문화재단 협동조합 고개엔마을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성북구 미인도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대안교육기관 거꾸로캠퍼스에 재학 중인 18~19세 청소년 ‘MOVE팀’이 준비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경험하는 사회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MOVE팀은 길에서 범죄를 예방하고 보행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안전시설이 설치된 여성안심귀갓길을 다양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사진, 미디어아트, 여성안심귀갓길 안전시설물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여성안심귀갓길을 마주할 수 있다.

MOVE팀을 포함한 거꾸로캠퍼스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오픈캠퍼스데이’가 오는 18일 오후 2~4시 거꾸로캠퍼스(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16, 공공일호 4층)에서 진행된다.

전병선 부장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