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은혜제일교회 강원국 작가 초청 북 콘서트

입력 2022-11-17 07:32

서울 은혜제일교회(최원호 목사)가 오는 26일 오후 2시 11월 ‘매·마·토·2’(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동네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석자들에게는 은혜제일교회가 제작한 ‘2023년도 3단 숫자판 벽걸이 달력’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 강사는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연설비서관 출신의 강원국 작가다. 강 작가는 TV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라디오 프로그램 ‘강원국의 지금 이 사람’에 출연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나는 말하듯이 쓴다’를 주제로 북 콘서트인 만큼 책 읽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할수록 쉬워진다는 말과 글을 통한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엔 세계적인 성악가인 박종호 장로를 초청해 ‘간암 말기 시한부 삶’을 들었다.

다음 달 17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리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축하 북 콘서트를 갖는다. 1부에는 솔리스트 인성희 백석대 교수의 축가에 이어, 그루브 재즈 밴드의 캐럴 연주, 2부에는 브래드TV 대표 김종철 영화감독이 강연한다.

내년 1월 첫 번째 북 콘서트에는 팝 아티스트이자 서양화가 낸시 랭이 무대에 선다.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