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 경남 쌀 생산량은 33만604t으로 지난해(33만8698t)보다 2.4%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벼 재배 면적은 6만4481ha로 지난해(6만4079ha)보다 402ha 늘었으나 올해 벼 낟알이 익는 시기에 힌남노 등 태풍으로 인한 기상 여건 악화로 10a당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16kg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의 올해 공공비축미는 정부의 ‘2022년산 공공비축미 45만t 매입’ 계획에 따fk 지난해에 비해 1만7849t 늘어난 9만1322t이며 시장격리곡으로 2022년산 5만5000t도 함께 매입 중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생산량 감소 및 수확기 정부 매입량 증가로 10~12월 쌀 평균 가격은 4만7500원·20kg 내외로 평균 가격이 전망된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