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는 尹 내외…4박6일 동남아 순방 일정끝 [포착]

입력 2022-11-16 06:11 수정 2022-11-16 10:30
동남아 순방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4박6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공군1호기인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발리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국 도착 시간은 다음 날인 16일 오전이다.

전용기에 오르기 전 윤 대통령 부부는 환송 인사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전용기에 올라서도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동남아 순방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오르기 앞서 환송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동남아 순방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오르기 앞서 환송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동남아 순방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전날부터 이틀간 발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

G20 정상회의의 ‘식량·에너지 안보’ 및 ‘보건’ 세션에 참여해 국제사회와의 연대 의지를 밝혔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취임 후 첫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또 G20 회원국 경제 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를 극복할 해법으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급 혁신’을 제시하기도 했다.

동남아 순방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동남아 순방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동남아 순방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1~13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한미·한미일·한일 연쇄 정상회담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참모들로부터 국내 현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