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최대 규모 떡 생산 업체인 사군자식품(대표 박서연)은 지난 10~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군자식품은 매년 경기북부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떡 기부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메가쇼에 처음 참가한 사군자식품은 100% 우리 쌀로 만든 찹쌀떡, 두텁떡, 경단, 커스크림떡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초콜릿, 고구마, 바나나, 멜론, 망고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생산한 퓨전떡은 메가쇼를 찾은 많은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메가쇼 사군자식품 부스에는 참관객과 더불어 대형마트와 백화점, 홈쇼핑 등의 다양한 브랜드의 바이어도 방문해 입점 제의를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박서연 사군자식품 대표는 “쉽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하고 신기한 떡을 출품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종류의 떡이 맛까지 있어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신 것 같다”면서 “향후 홈쇼핑과 대형마트 입점 등 판매 경로를 다양화해 떡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소비자들께도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군자식품은 HACCP 인증 업체로, 국내산 찹쌀과 멥쌀만으로 떡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동두천시와 의정부시에 떡과 커피를 조합한 퓨전 카페인 사군자떡카페를 오픈하고 떡의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