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몽골인 근로자 자녀들을 초청해 가족과 만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코로나19 여파로 멈춘 이래 3년 만이다.
에어부산은 몽골인 근로자 자녀 7명과 현지 관계자들이 에어부산 항공편을 지원받아 지난 11일 김해공항에 입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국내에서 근무 중인 가족과 함께 7박 8일 동안 감천문화마을과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부산엑스더스카이 등 부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다. 에어부산 일일 승무원 체험 교실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2015년부터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본국에 있는 자녀 등 가족과 만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