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온라인에서는 “10월 17일 대전에 가지 마세요”란 제목의 글이 퍼졌다.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 전 매장이 직원 연수 때문에 문을 닫기 때문이라는 것. 댓글 반응은 “이런 건 재난경보로 알려주세요” “17일 KTX 도착지 ‘대전’ 누르면 팝업창 떠야되는 거 아니냐”였다.
이런 반응은 국내 대다수의 베이커리에 대한 인식과는 다른 분위기인 게 한국에서 빵집은 이미 프랜차이즈가 장악해 개성이 사라진 지 오래고, 한국의 빵값은 왜 이렇게 비싸야 하는지 소비자들은 납득이 안되는 상황. 게다가 최근엔 주요 프랜차이즈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청년노동자 사망사고로 불매 움직임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메일로 “지역 아이콘이 된 빵집들은 어떻게 오랫동안 살아남았는지 취재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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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