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신대, 2023년부터 야간 과정 운영

입력 2022-11-11 12:36

서울장신대학교(황해국 총장) 신학대학원이 2023년도 신학기부터 야간 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다양한 상황에 있는 지원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촉발된 지원자 감소 추세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서울장신대는 지난 9월 열린 교무위원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학교 측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신학을 공부하려는 사명자는 늘고 있다”며 “이번 야간 신학대학원 개설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가 좀 더 젊은 나이에 목회자의 길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성 인턴기자 jong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