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지난 9일 가평군 새마을회가 경기도 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기원하는 범군민 서명운동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염철교 가평군 새마을회장은 “현재 가평군에는 노인인구가 상당히 많은데 응급상황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병원이 부족해 그들이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가평군에 대형병원이 유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가평군에서는 의료시설 부족으로 많은 군민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가평군에서는 숙원사업이자 이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진행되는 가평의료원유치를 통한 24시간 응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1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서명운동이 진행된다.
방문서명은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서명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