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 훌륭한 소설가 되기 어려울 듯…결국은 진실 드러나”

입력 2022-11-10 15:40 수정 2022-11-10 15:4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최측근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창작 완성도가 매우 낮은 것 같다”며 “검찰이 훌륭한 소설가가 되기는 쉽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허무맹랑한 조작수사를 하려고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 조작은 결국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속이는 것은 잠시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경고했다.

최승욱 김승연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