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인픽] #손흥민vs음벰바 #김새론 음주생파 #미사일

입력 2022-11-12 00:02

지난 한 주 동안 있었던 핫한 뉴스 TOP3를 소개하는 코너, ‘핫한 뉴스만 모았다! 인턴기자의 PICK, [핫인픽]’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주요 기사에 다양한 의견이 달렸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TOP3]

우선 소개할 기사는 ‘北 미사일 25발 쏜 날, 우리 군은 미사일 발사 잇단 실패’입니다.

지난 2일 전투력 향상 목적으로 개최한 유도탄 사격대회에서 우리 군은 지대공 미사일 발사를 연이어 실패했습니다. 최근 계속된 북한의 고강도 도발에 맞선 시도였습니다. 북방한계선(NLL)을 넘기고 동·서해상 무더기 미사일 발사에 분노했습니다. 대응사격에 나섰는데요. 우리 군이 쏜 현무-2C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 직후 비정상 운행을 하다 강릉 내 추락했습니다. 동해상에 발사된 에이태큼스(ATACMS) 2발 중 1발은 추적 신호가 끊기기도 했습니다.

여론은 어떨까요? 한 누리꾼은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이제부터라도 재정비하면 된다’고 의견을 전했습니다. 대부분의 누리꾼은 국방의 보안과 치안 문제에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이들은 “훈련 좀 자주 해라. 무기실험도 돈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이래놓고 우리기술이 북한보다 뭐가 낫다는 거냐”,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제까지 뭘 한 거냐. 나라가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최근 북한의 공격적인 도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TOP2]

다음은 ‘“몸뚱이와 술만 준비”…‘자숙’ 김새론, 음주파티 열었나’입니다.

지난 5월 배우 김새론은 음주 운전을 하다 변압기 및 가로수 등의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그녀는 사과문을 올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자숙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새론은 자신의 생일 기념으로 음주 생일파티를 열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의하면, 직접 보낸 초대장 ‘Ron's Birthday’에는 생일파티 참가 준비물로 ‘몸뚱이와 술’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녀는 “검찰 송치 불과 한 달 만에 술자리를 열었다”며 “연예인으로서 진정성 있는 자숙을 한 건가 싶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술이 그렇게 좋은가.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 했다”며 “음주 운전자는 연예계에서 퇴출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그녀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다른 누리꾼은 “(생일파티를) 하든 말든 뭐가 문제냐”며 “잘못한 거 인지하고 합의도 잘 했다. 두 달 뒤 생일파티했다고 까이냐. 지인들이랑 논 게 이상하냐”고 반박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친한 친구니까 파티에 초대한 거 같은데 누가 제보를 한 거냐”, “인간관계도 참.. 뭐든 믿을 수가 없구나”고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TOP1]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사는 ‘‘손흥민 충돌’ 음벰바 SNS, 부끄러운 인종차별 ‘눈살’’입니다.

축구선수 손흥민(30)이 경기 중 안와 골절상을 당했습니다. 지난 2일 토트넘 홋스퍼와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였는데요. 공을 경합하던 콩고민주공화국 국적 음벰바에 의해 왼쪽 얼굴과 어깨를 강하게 부딪쳤습니다. 코에서는 피가 흘러나왔고 얼굴은 일부 찌그러졌습니다.

수많은 팬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손흥민의 부상에 분노했습니다. 이들은 음벰바의 SNS에 “손흥민에게 공백의 손실을 보상하고 사과하라” 등의 항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한글로 피부색이나 노예제를 언급하며 그를 공격했습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선을 넘지 말라”고 지적하며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대신 사과한다”의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왼쪽 눈 부위 수술을 잘 마친 후 회복 중입니다.

위 기사에 대해 누리꾼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음벰바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경기하다 다칠 수도 있지”, “저 선수도 심적으로 매우 미안해하고 있을 것이다”, “인종차별적 발언은 선 넘었다. 쪽팔린다”며 분노한 자들의 행위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이건 다른 상황과 다르다. 누가 봐도 전 경기서 손흥민을 막다가 퇴장당한 것에 대한 보복성이 다분하다. 공은 안 보고 손흥민 머리를 박았다”, “영상만 봐도 의도적인 게 보인다”, “매너 없는 자에게 예의를 갖출 필요가 있느냐”며 반박했습니다. “너무 화가 난다”며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 나쁠 일이다”, “짜증 나지만 인종차별은 안 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오늘의 핫인픽 기사도 갑론을박이 치열했네요.

핫인픽은 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문혜정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