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수습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11일 동남아 순방을 떠나는 데 대해 “워낙 국민들의 경제 활동과 이익이 걸린 중요한 행사라 힘들지만 순방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아직도 충격과 슬픔서 힘들어하시는 국민을 두고 이런 외교 순방 행사 참석해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워낙 국민들의 경제 활동과 이익이 걸린 중요한 행사라 힘들지만 순방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