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주니어킹덤 대표원장이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한국 장애인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위원회 측은 김 원장이 해외 아동들과 결연해 후원하고,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다.
또 2006년부터 지역 산을 오르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하고, 아동을 위한 학원 장학금 제도를 운용해온 점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원장은 “앞으로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선한 영향력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장애인 복지증진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경남 양산시에서 지역 학생을 위한 인성 대안학교와 캠프를 운영하며 각종 사회복지 봉사활동과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재단법인 가나안교육원 가나안농군학교(영남)의 사무총장을 맡아 근로·봉사·희생을 통한 학생 인성교육과 의식개혁 등에 노력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