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 단체 등과 함께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이나 기업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인정 기간은 1년이다.
남부발전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펼치면서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IT 교육 등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서적 지원사업으로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도 펼쳤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프로젝트,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민간 고용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해 호평받았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