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사진, 강진)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국회에서 제19차 최고위원회를 열어 차영수 운영위원장을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최종 의결ㆍ인준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헌 제42조에 따라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기 위한 핵심 집행기관으로, 정부의 정책 개발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당의 강령과 기본정책 실현에 필요한 사항의 조사·연구·심의, 법률안 등 국회에 제출되는 의안의 심의, 당과 정부의 정책에 대한 당·정간의 협의 및 정부정책에 대한 검토·대안제시 등의 권한을 갖는다.
신임 차영수 정책위 부의장은 7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당에 전달해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정책 사각지대 문제점 파악 및 민생정책 발굴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낼것”이라고 밝혔다.
재선 도의원인 차 부의장은 제11대 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2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아 도의회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