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억 잭팟’ 로또 1등 7명… 서울만 나온 ‘수동’ 당첨

입력 2022-11-06 07:56 수정 2022-11-06 10:06
해외 로또용지 자료사진. 픽사베이 제공

제1040회 로또 1등 당첨자 7명은 36억6048만2625원씩 손에 넣는 행운을 나눴다. 그중 수동 당첨자 2명은 모두 서울에서 나왔다.

로또 1등 당첨번호는 지난 5일 ‘8, 16, 26, 29, 31, 36’번으로 뽑혔다. 6일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적중시킨 1등 당첨자는 전국 복권 판매소 7곳에서 나왔다. 최근 10명을 넘겼던 당첨자 수가 다소 줄어들면서 당첨금은 30억원대로 늘어났다.

당첨지역은 서울 강서구 강서로와 성동구 천호대로, 경기도 군포 대야1로와 의정부 청사로, 부산 기장군 정관중앙로, 광주 서구 치평로, 대전 유성구 계룡로로 파악됐다. 그중 서울 당첨자 2명만이 번호를 직접 골라 수동으로 로또를 구입했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1’번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일치시킨 2등 당첨자 63명은 6778만6716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당첨자 2583명은 165만3335원씩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4개를 적중시켜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는 4등 당첨자는 13만3245명, 당첨번호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수령할 5등 당첨자는 223만537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