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원장 방연상)은 최근 서울 연세대 서대문구 원두우 신학관에서 예닮곳간 대표 장성철(엘림생명샘교회) 목사에게 학교 메모리얼 기금 1억원을 기증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장 목사는 강릉지역 성지순례 코스를 개발해 인도하고 있다.
강릉 성경 여행은 벤허 카페와 카페 라벤더, 교동의 포도나무집, 연곡 황어대길 끝집, 중앙시장의 예닮곳간, 수양관 순으로 이어진다.
벤허 카페에 전시한 ‘최후의 만찬’은 통나무를 깎아 액자 형태로 조각한 작품이다. 수양관엔 ‘500년 된 성경책’이 전시돼 있다.
전통 과자 전문점 ‘예닮곳간’을 운영하고 있다.
가게 이름 ‘예닮’은 나누고 섬기는 예수님의 마음을 닮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강릉 오란다’라는 브랜드로 명품 과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과자 판매 수익금으로 미자립교회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교 및 구호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그는 마이크로 전자 대표, 경기대 경영대 교수, 국제스포츠협회 문화재단 대표, 2018 평창 올림픽 기독교스포츠 위원장, 국제자연치유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 총동문 실무 부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보수개혁)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