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8시55분쯤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수사연수원 생활관에서 30대 경찰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소속인 A씨는 수사와 관련된 교육을 받기 위해 연수원에서 체류하고 있었다.
A씨가 오전 9시 수업에 들어오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동료 연수생이 생활관을 찾아갔다가 그를 발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당시 A씨는 침대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이나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산=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