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야산 산불…1시간10분 만에 진화

입력 2022-11-04 09:54
군위 산불 현장 모습. 산림청 제공

경북 군위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10분여만에 꺼졌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20분 경북 군위 우보면 봉산리 야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오전 8시3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장비 16대, 산불진화대원 9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을 소지하면 안 되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도 자제해야 한다”도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