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입력 2022-11-03 21:39

경기 의정부시는 3일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무명애국지사 묘소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해방 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으로 희생된 선열들을 위해 매년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도 참석해 국화를 헌화하는 등 호국영령 추모에 나섰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민과 함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고통을 되새기며 안보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