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선교부 문화선교(선교부장 심재수 장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속포더함교회 갤러리 카페 및 본당에서 ‘제16회 영락 미술인선교회 2차 정기전’을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아름다운 동행’(Walking With God)이다.
서동희 작 ‘감사제2’(시편 116편·사진)를 비롯 동·서양작가 40여명이 참여했다.
서동희(건국대 명예교수) 작가는 “시편 116편은 다윗의 시”라며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주님의 이름을 부른다. 다윗의 고백이 저의 고백”이라고 말했다.
3차 전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 1층 만남 카페에서 진행한다.
심재수 선교부장은 축하의 글에서 “기독 미술인의 작품은 세상과 무엇이 다르고 구별되는가를 생각해 본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과 동행하며 각자 성령으로 감동된 은사로 작가의 영성으로 하나님 나라와 복음이 연결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