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꿈의교회(김학중 목사)가 국내 유명 목회자들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설교자로 나서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3일 꿈의교회에 따르면 이 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다시 교회로! 다시 예배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하와기도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6일부터는 약 한 달간 유명 목회자의 집회(포스터)를 잇달아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질 이 집회에서 연단에 오르는 이는 최병락(강남중앙침례교회) 유기성(선한목자교회) 김양재(우리들교회) 정연수(효성중앙교회) 김병삼(만나교회) 조정민(베이직교회) 김학중 목사 등 7명이다.
행사는 기도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특별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약 3주간 꿈의교회에서는 예배 회복과 태신자 전도, 미자립교회 회복을 염원하는 성도들은 릴레이 금식 기도가 이어졌다. 특히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성도들은 매일 한 끼씩 금식하면서 각자 ‘아하와저금통’에 돈을 모았다. 성도들은 이 저금통을 추수감사주일인 오는 6일 교회에 전달하게 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