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과 다문화가정의 예배 및 친교의 장인 ‘넥스트 블레싱 진심 예배’가 최근 인천 이삭의우물교회(김형오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70여명이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통일 한국의 마중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무열 예수마음교회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예배는 양승구 한국컴패션 부대표 축사, 원코리아 드림 찬양단 워십, 신영욱 통일코리아협동조합 대표의 설교로 드려졌다. 이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다문화 가정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예배와 2부 순서 후에는 숨쉼삶 힐링센터에서 나눔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 블레싱 진심 예배는 2012년 처음 시작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이날 다시 열렸다.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일 이삭의우물교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