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어리목 오르던 50대 등산객 심정지로 숨져

입력 2022-11-02 09:07 수정 2022-11-02 09:25

한라산을 오르던 50대 관광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로 숨졌다.

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분쯤 제주 한라산 어리목을 오르던 A씨(54·경기)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조씨는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모노레일로 이송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제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