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묵념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희근 경찰청장, 이 장관,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겸 차장.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이태원 참사 현안보고에서 이태원 참사 발생 사흘만에 사과를 밝히고 있다. 이 장관은 "국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해 무한 책임이 있음에도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 현안보고에서 "경찰의 사고 원인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섣부른 추측이나 예단은 삼가야 한단 취지에서 드린 말씀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슬픔에 빠진 국민 마음 미처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면서 "이점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현안 보고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희근 경찰청장, 이 장관,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겸 차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달 30일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아니었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