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일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합동분향소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미 지난달 31일부터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추가 설치될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합동분향소는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조문객을 받는다. 인천시청 대회의실에 있는 합동분향소에서는 오전 9시∼오후 8시 조문할 수 있다.
이태원 참사로 불안, 우울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