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개최

입력 2022-11-02 00:01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를 열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 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산·학·연·관 15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산지구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협의체 협업을 통한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해결, 지역경제 성장 견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는 2019년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가운에 최초로 출범된 혁신생태계협의회다. 대경경자청, 경북도, 경산시, 경북TP 등 6개 연구기관, 대구가톨릭대 등 3개 대학교, 경산상공회의소, 경산지식산업지구CEO협회, 경산지식산업개발 등 15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산지구 기업지원과 신산업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