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인천시민 사망자 6명으로 늘어

입력 2022-11-01 11:32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월 3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이태원 참사로 숨진 인천시민이 6명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당초 이태원 참사에 따른 인천시민 사망자를 5명(내국인)으로 집계했으나, 이날 서울시로부터 통보받은 자료를 통해 추가로 1명(외국인)의 인천시민 사망자가 있는 것을 파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156명이 숨졌다.

이태원 참사로 불안, 우울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