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일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망자 155명에서 중상자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156명으로 늘었다. 여성 101명, 남성 5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부터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유실물 센터에서 현장에서 확보한 유품 등 유실물을 유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또 현장 목격 내용이나 영상을 제보받을 수 있는 창구(02-700-4406, drlee802@police.go.kr)도 운영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