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가 무슨 뜻인가요?”
“왜 아멘이라고 해요?”
“왜 찬송이라고 해요?”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궁금해 지는 것들이 적지 않다.
서울 타임스퀘어 무디교회 이성태 목사는 최근 이런 궁금증을 풀기 위해 신앙(전도)지침서 ‘성령이 이끄는 길을 따라 Jesus, Jesus, oh Jesus’(경록)를 펴냈다.
기독교 150개 주제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주요 주제는 예수, 참된 예배, 찬송과 능력, 죄사함, 십자가 구원의 은혜, 성령의 이끄심, 부활, 새 계명 등이다.
부제는 ‘2000년 동안이나 나를 기다려준’이다. 또 책 영문이름은 ‘올리비아’(Olivia)이다.
이 목사는 “이 책을 읽으면 성경의 맥이 잡힌다. 말씀이 새롭게 다가온다. 신앙의 기본이 다져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책 머리에 “우리 성도들의 신앙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엮었다. 나의 연악함을 도와 쓰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 책을 읽은 조상현 집사는 “교회 열심히 다녔는데, 이 말씀이 그런 뜻인지 몰랐다. 뭔가 이해가 부족했던 개념들이 쉽고 확실해 졌다”고 했다.
위니리 집사는 “할렐루야가 무슨 뜻인가. 왜 아멘, 찬송이라고 하지. 평소 친숙한 말씀들이 쉽고 새롭게, 실감나게 와 닿는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미국 복음총회대학교에서 성서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 국방부 소속 국방 무디교회 등을 설립하고 담임했다.
현재 미국 복음총회 감독으로, 군선교 및 학술활동, 정책지원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