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과수와 이태원 참사 합동현장감식

입력 2022-10-31 10:19
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장 감식을 진행한다.

서울경찰청 이태원 사고 전담수사팀은 31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9일 사고가 발생한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을 중심으로 도로와 가게, 뒤편 골목길에 설치된 CCTV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SNS를 통해 올라온 영상에 대해서도 분석 중이다.

서울경찰청은 “합동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