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실종자 접수를 하고 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화 20개 회선을 통해 실종자 접수를 한다. 용산구 대사관로5길1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방문 접수도 하고 있다. 실종자 전화 접수는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로 하면 된다. 120 다산콜센터로도 접수 가능하다.
한번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신원 확인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 경찰은 사망자의 지문인식 등 신원 조회 절차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을 모두 확인한 후 일괄적으로 가족 등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