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애도를 표하고 한국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30일 CNN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트위터를 통해 “서울에서 나온 보도에 가슴이 아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를 생각하며 다친 이들이 신속히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미국은 한국이 필요한 어떤 지원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의 주요 언론은 이태원 참사를 긴급 속보로 보도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세계 각국의 언론도 이태원 참사를 보도하고 있다.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