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PC 신작 ‘디스테라’ 다음달 24일 출시

입력 2022-10-27 17:41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PC 게임 ‘디스테라’를 앞서 해볼 기회가 열린다.

27일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PC 게임 디스테라를 다음달 24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엑세스 형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으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았다.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1인칭 슈팅 게임(FPS) 게임이다.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과 함께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갖추고 있다.

디스테라는 PvP, PvE 서버와 싱글 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극한의 경쟁과 성장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PvP, 끈끈한 협동 플레이를 선호하면 PvE, 파괴된 미래의 지구를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는 싱글 모드를 선택해 ‘디스테라’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디스테라는 총 4회에 걸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거쳤다. 카카오게임즈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타격감,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인게임 요소들을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