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도 의왕시장이 ‘지방자치 혁신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26일 국회출입기자클럽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혁신 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및 공직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온 인물을 발굴·시상한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민선 8기 의왕시장으로 당선된 김 시장은 민선 5기와 6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명품 도시 건설 등 도시개발과 함께 교육·관광·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발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5기 시장 재임 시절 백운 밸리·장안지구·포일 엑센트로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로 의왕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관광 불모지 의왕시를 수도권의 관광도시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다.
김 시장은 “민선 5·6기 재임 시절 시민과 함께 의왕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부은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의왕시가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