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태우고 가던 구급차, 트럭과 충돌

입력 2022-10-26 15:56

26일 오전 11시30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학교 사거리에서 환자를 태우고 가던 119구급차가 1t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등 4명과 트럭 운전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전부터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환자는 병원 이송 뒤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