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제2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

입력 2022-10-25 15:53
제2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경숙씨(오른쪽)와 이웅열 이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 제공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25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원&온리타워에서 제2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우정선행상 대상에는 45년간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들을 위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무료 진료를 펼친 최경숙씨가 선정됐다. 본상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매일 희망급식소를 운영하는 ‘나눔의 둥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교육 등의 무료교육 봉사를 하는 ‘청소년 자유학교’, 19년 동안 장애인을 위한 국악 교육활동을 전개한 한홍수씨가 수상했다.

오운문화재단 이웅열 이사장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묵묵히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