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8232t 매입

입력 2022-10-25 15:51

경기 파주시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벼 8232t을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파주시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참드림·삼광이다.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곡 3948t톤(산물벼 1000t·건조벼 2948t)과 시장격리곡 4284t으로 총 8232t이다. 이는 지난해(3267t) 대비 250% 증가한 물량으로 농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물벼는 지난 11일부터 파주통합RPC에서 10월 31일까지 매입하며, 건조벼는 11월 2일 대성동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관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40㎏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대상 품종(참드림·삼광) 외 품종을 출하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 조치 된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