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상은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취업·창업 과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경분 특별부회장, 박노섭 상근부회장, 조성은 서울지회 동남3지부장, 이미진 광주지회장, 서울지회 임원, 광주지회 임원, 광주여상 김천수 교장과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향후 우수한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취업교육과 창업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상호교류와 협조로 미래를 이끌 여성인재 육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여성경제인협회 박경분 부회장은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성CEO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특강에서 창업과정에서 숱한 역경을 이겨낸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광주여상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 부회장은 “광주여상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은 물론 부족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경제인과 함께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