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배영만(사진) 전도사는 25일 오전 11시 세종시 소정면 고등리에 있는 ㈜뉴바이오(대표 김숙희) 사옥에서 제2공장 입주기념 감사예배에서 축사한다.
배 전도사는 1983년 MBC 개그콘서트에서 입상하며 개그맨이 됐다.
‘참 나∼ 왜 그러냐고요’ ‘맞다고요’ ‘아니라고요’ ‘알았다고요’ 등 여러 유행어로 인기를 모았다.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마을버스 운전기사 역을 맡아 연기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후두암 등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아내의 전도를 받아 교회를 다니게 됐고 하나님의 은혜로 병고침을 받았다.
이후 아세아연합신학대(ACTS)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전도사가 된 뒤 간증집회를 다니고 있다.
뉴바이오는 콘택트 렌즈 생산을 하는 기업이다.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이며, 국내외에서 선교 및 구호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