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오석규(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의원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중 우호 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분야 공로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오 의원은 관광학을 전공하고 관광기업에 재직한 경력과 대학에서 관광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관광 분야 후학을 양성하는 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학계에서 활동하면서 한중 문화·관광 교류에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중국 국영 관광기업(CTS, China Travel Service)의 한국지사법인에서 상무이사를 역임한 오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 의원은 “한중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어진 영광스럽고, 의미 있는 상이라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의 종식으로 다시 한중 양국 간 활발한 문화관광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한중 수교 30주년(1992~2022년)을 축하하고, 한중 우호 관계를 회고함으로써 향후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정치·경제·교육·문화·사회·체육 등 각종 분야에서 공로가 있는 인사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념하고자 열렸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