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마을버스가 SUV차량과 추돌해 승객 7명이 다쳤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16분쯤 전남 여수시 화양면 한 도로에서 25인승 마을버스가 도로에 세워진 쏘렌토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기사 A씨는 햇빛 때문에 눈이 부셔서 정차된 차량을 보지 못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