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허윤진 탑승 차량 사고… 방송 취소

입력 2022-10-19 23:03
여성그룹 르세라핌이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 뉴시스

여성그룹 르세라핌이 교통사고로 타박상을 입어 신보 발매 첫주 방송 출연에 차질을 빚게 됐다.

19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멤버 김채원·허윤진이 탑승한 차량에서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두 멤버와 직원들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쏘스뮤직은 “두 멤버와 직원들이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검사 결과 두 멤버는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초 르세라핌은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21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할 계획이었다. 두 방송 출연을 취소했다. 오는 21∼22일 팬 사인회 일정도 조정될 예정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