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르세라핌이 교통사고로 타박상을 입어 신보 발매 첫주 방송 출연에 차질을 빚게 됐다.
19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멤버 김채원·허윤진이 탑승한 차량에서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두 멤버와 직원들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쏘스뮤직은 “두 멤버와 직원들이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검사 결과 두 멤버는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초 르세라핌은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21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할 계획이었다. 두 방송 출연을 취소했다. 오는 21∼22일 팬 사인회 일정도 조정될 예정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