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26)과 프로미스나인 이새롬(25)이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양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찬혁과 이새롬이 공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지난 17일 한 축구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엔 ‘찬혁과 새롬이 사귄다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인이 운영하는 공방에 손잡고 와서 작품을 사 갔다. 찬혁은 ‘나 혼자 산다’에 나와 고독한 척하더니 기만자였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찬혁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게 목표다. 결혼 상대만 있으면 내일이라도 결혼하고 싶다. 결혼이 유일한 꿈”이라고 말했었다.
이찬혁와 이새롬의 열애 의혹은 이 게시물이 올라오기 전부터 제기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두 사람 인스타그램에는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각각 시차를 두고 올라왔다. 이를 본 많은 팬은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긴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누리꾼은 또 둘은 비슷한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하고 비슷한 꽃 그림을 자주 공유하는 것도 열애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찬혁은 지난 2014년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했으면 최근 첫 솔로 앨범 ‘에러’(ERROR)를 발매했다. 이새롬은 2018년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으며 ‘위 고’(WE GO) ‘러브 밤’(LOVE BOMB), ‘필 굿’(FEEL GOOD)등을 발표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