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9번째 확장팩 ‘용군단’ 출시 빌드업

입력 2022-10-19 15:2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 9번째 확장팩 ‘용군단’ 출시를 40여일 앞두고 첫 사전 패치가 오는 27일 본서버에 적용된다.

19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오는 27일 첫 확장팩 사전 패치에선 새 특성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이번에 바뀐 특성은 확장팩에서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최적의 직업 특성 트리를 미리 연구해볼 수 있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용자 인터페이스(HUD UI)도 개편된다. 이로써 위치와 행동 단축바의 크기, 게이머 개체창 등 여러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다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길게 누르기’ 주문 시전, 상호 작용 단축키, 게임 패드 지원 등 외부 애드온을 통해야 했던 여러 기능이 기본 장착된다.

콘텐츠 적으로는 ‘평점제 1인 조합전’이 추가되고, 종족별 선택 가능한 직업도 늘었다.

다음달 17일엔 2번째 사전 패치가 이뤄진다. 사실상 확장팩의 베이스가 되는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된다. 새로운 직업 및 종족, 새 지역 및 던전, 확장팩 오픈 이벤트 ‘원시 폭풍’ 등이 기다리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