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윤여철 주영국대사 등 재외공관장 4명에게 신임장 수여

입력 2022-10-18 16:58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추계 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서 윤여철 주영국 대사 등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재외 공관장 4명에 대한 신임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여철 주영국대사와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UAE)대사, 여승배 주말레이시아대사, 금창록 주스위스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장 수여 뒤에 이들 신임 대사 4명과 비공개 환담을 가졌다.

윤여철 주영대사는 외무고시 18회 출신으로, 외교부 의전장과 청와대 의전비서관, 주이집트대사 등을 역임했다.

군 출신인 류제승 UAE대사는 육사 35기로, 육군 교육사령관,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여승배 주말레이시아대사는 외교부 차관보, 금창록 주스위스대사는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로 각각 최근까지 일한 외교관 출신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이 배석했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