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임미량 개인전이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 충무갤러리에서 열린다.
임미량은 프랑스 루이비통이 주목하고 있는 작가다. 루이비통 파리컬렉션 본사가 그의 작품 4점을 소장하고 있고 또다른 작품들이 현대 신세계 롯데 등 3대 백화점의 루이비통 VIP실에 전시돼 있다.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광고회사를 다니다 작가로 변신해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선명하고 원색적인 색체를 사용해 강렬하다. 방향성 있는 이미지를 통해 움직임을 표현하고 실제 움직이는 느낌을 주면서 상상력을 자극한다.
전병선 부장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