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장서 화재로 60대 직원 1명 사망

입력 2022-10-18 08:19 수정 2022-10-18 08:26

17일 오후 4시51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기계 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목격한 주변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오후 5시10분쯤 불을 진압했다.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 후 불탄 공장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공장 직원 A씨(65)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 외에 다른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기 주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 하고 합동 감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